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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500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NX50012일 출시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500은 지난달 유럽시장에 공개된 후 성능과 기능에서 호평 받은 제품으로,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 등에서 강점을 가진 모델이다.

 

NX5002820만 고화소 APS-C CMOS 이미지 센서에 BSI(Back Side Illumination) 방식을 적용해 야간 또는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삼성전자 독자 기술력으로 만든 이미징 프로세서 ‘DRIMe Vs’를 탑재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고 이미지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며, 4KUHD급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패스트 및 슬로우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인터벌 촬영 기능을 활용한 UHD 타임랩스 동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타임랩스(Time Lapse)는 장시간 동안 일어난 일을 짧은 시간으로 압축해 표현하는 영상기법이다.

 

동체 추적 AF 기능과 JPEG 기준 초당 최대 9매 속도의 연사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더욱 정확하고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으며, ‘삼성 오토 샷(Samsung Auto Shot)’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날아오는 야구공을 정확히 인식, 타격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할 수도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NX50076.6(3) 슈퍼 아몰레드의 플립 업, 틸트형 디스플레이로 셀프카메라를 비롯해 어떤 각도에서든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인체 공학적 설계와 카메라 상단 및 후면에 각각 위치한 듀얼 커맨드 다이얼로 그립감과 조작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블루투스, NFC, Wi-Fi‘Samsung Camera Manager’ 앱을 활용하여 촬영된 이미지를 무선으로 스마트폰 등에 전송 가능하도록 했으며 다양한 무선 제어 촬영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유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NX500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정품 카메라 가방과 배터리를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