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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계절밥상'과 고추장 삼겹살 구이 양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한식뷔페 계절밥상과 함께 개발한 '백설 고추장 삼겹살 구이양념'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설 고추장 삼겹살 구이양념은 계절밥상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인 '가마 고추장 삼겹살 구이'의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누구나 손쉽게 가정에서도 고추장 삼겹살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외식업계에 부는 한식뷔페 열풍과 양념 삼겹살의 인기를 동시에 반영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백설 고추장 삼겹살 구이양념을 소비자들이 마트 양념장 코너뿐 아니라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계절밥상에서 가마 고추장 삼겹살 구이를 맛 본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유사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정육 코너에 동시 진열할 계획에 있으며, 삼겹살 외에도 다용도 양념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카드를 배포하고 쿠킹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고객 접점에서 소비자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백설 고추장 삼겹살 구이양념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295g2880, 500g388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