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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멤버십 확 바꾼다...혜택 확대 개편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올레멤버십의 고객 등급과 혜택을 확대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올레멤버십의 고객 등급을 기존 4등급(수퍼스타·로열스타·매직스타·해피스타)에서 5등급(VIP·골드·실버·화이트·일반)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각 등급의 연간 부여 포인트 한도를 210만점에서 512만점으로 확대했다.

 

예를 들어 로열스타 고객은 골드로 변경되고 포인트 한도는 4만점에서 10만점으로 늘어난다.

 

최대 12만점의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VIP고객은 영화·커피·베이커리·아이스크림 등을 연간 1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인 골드 등급 고객의 경우 모바일 가입기간이 6년을 넘으면 VIP로 자동 승급되는 등 장기고객 혜택도 강화됐다.

 

KT는 올레멤버십 개편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다양한 분야에서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다운·업 프리 시즌1' 이벤트를 한다.

 

KT 고객은 빕스·던킨도너츠 최대 50% 할인, 이마트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 롯데월드 최대 70% 할인, 파리바게트 치즈케익·식빵 선착순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파리 루브르박물관·오르세 미술관, 뉴욕 자유의 여신상, 홍콩 피크트램 등 세계적인 관광 명소 입장권이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로 주어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