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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새 봄 맞아 '허니 바닐라 마키아토' 등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새 봄을 맞아 헤이즐넛 마키아또허니 바닐라 마키아또등 시즌 음료 2종과 푸드, 머그 및 텀블러 17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헤이즐넛 마키아또는 헤이즐넛의 고소한 풍미를 마키아또 스타일로 살려낸 에스프레소 음료로 높은 고객 만족도와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올 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와 함께 소개되는 허니 바닐라 마키아또는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음료로 향긋하고 은은한 허니의 달콤한 풍미가 바닐라향과 만나 진한 조화를 이루는 마키아또 스타일의 음료다. 특히 음료 위에 뿌려지는 허니 소스에는 꿀이 함유돼 허니향을 더욱 진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마키아또음료 2종과 잘 어울리는 푸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촉촉한 카스텔라 케익안에 유크림, 연유와 크림치즈로 만들어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메이플 피칸 데니쉬 롤은 메이플 시럽과 초콜릿 칩, 피칸, 크랜베리로 만든 부드러운 데니쉬 롤 형태로 달콤함, 고소함, 새콤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원두는 매년 봄마다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아라비아, 아시아·태평양 세 지역의 커피를 수세식, 반수세식, 자연 건조 등 세 가지 가공법으로 혼합해 만든 스타벅스 최초의 커피로, 입 안 가득 퍼지는 베리와 다크체리 그리고 스파이시한 풍미가 봄날의 포근함과 잘 어울린다.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VIA도 함께 출시됐다.

 

쓰리 리전 블렌드는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아라비아, 아시아·태평양 세 지역의 커피를 수세식 가공법으로 만든 커피로 꽃향기와 허브, 레몬, 커런트 등의 풍미가 특징이다. 또 재배된 세가지 지역 중 특정 지역의 특징이 도드라지지 않고, 지역적 풍미와 특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커피다.

 

머그와 텀블러도 녹색과 밝은 연두색을 사용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17종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에는 어디서든지 갓 추출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일회용 퍼스널 드립 제품인 스타벅스 오리가미를 새롭게 출시한다. 종이접기를 의미하는 오리가미(origami)’는 머그컵 위에 얹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풍부한 커피가 추출되는 제품으로 스타벅스 고유의 경험과 또 다른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19~25까지 전국 740개 매장에서 해당제품 1팩과 머그컵을 함께 구매할 경우 오늘의 커피 톨 사이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