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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해남 감자로 만든 '순감자 시리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뚜레쥬르가 순감자시리즈를 선보인다.

 

순감자 시리즈는 땅끝마을 해남 토양의 영양분을 듬뿍 머금은 감자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가 사용하는 해남산 감자는 당도가 높고 단단하며 황토의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순감자시리즈의 대표제품은 감자 모양의 부드러운 빵 속에 으깬 감자를 넣어 감자 함량이 35%에 달하는 빵속에 순감자와 담백한 빵에 감자와 햄을 넣어 든든함이 일품인 순감자 포카치아등이다. 포슬포슬한 감자 무스와 부드러운 국내산 쌀 시트가 어우러진 순감자 케이크도 선보였다.

 

뚜레쥬르는 2013시리즈를 론칭, 빵의 주원료를 건강하게 업그레이드하고 우리 농산물 등을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빵속에순우유와 출시한 첫 주에 30만개가 판매되며 꿀 열풍을 일으킨 순꿀시리즈 등은 현재까지도 사랑 받는 제품이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419일까지 뚜레쥬르 매장에서 알알이 순감자를 포함한 순감자 빵 3종을 CJ ONE 포인트로 결제하면 500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는 화면을 클릭해 해남 산 감자그림이 나타나면 빵속에 순감자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일 기간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