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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경북 포항에 전시장을 오픈하고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경북 지역은 최근 들어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부산과 대구에 이어 서울 이남 지역 중 떠오르는 수입차 요충지다. 이 같은 측면에서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한불모터스의 공식 딜러 F2모터스(대표 김진국)가 포항 전시장을 오픈했다.
 
푸조 포항전시장은 총 면적 약 198m2 규모로 지상 1층에 최대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방문 고객은 언제든지 푸조 대표 모델 시승 및 상담이 가능하다.
 
한불모터스 측은 포항 전시장이 포항 내 수입 자동차 브랜드가 밀집돼 있는 중앙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 지역과 20여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경북 인근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불모터스는 지난 6일부터 푸조 대표 인기 모델 New 푸조 2008의 전국 테스트 드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항 전시장에서는 320~22일 사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푸조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증정한다. 포항 전시장 오픈으로 현재 전국의 푸조 전시장은 총 21개를 운영하게 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