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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용인 수지서 'e편한세상 수지'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09-3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수지'2527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용면적 84의 주택 1177가구, 9854가구, 1015가구, 1031가구 등 총 1237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하 2지상 30층짜리 건물 10개 동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개통할 신분당선 연장선의 성복역(예정)이 도보 거리에 있어 신분당선 이용이 편하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의 광교상현 나들목(IC)도 가까이 있다.

 

수지초·정평중·풍덕고가 단지와 가까운 것을 비롯해 1이내에 16개의 초··고교가 자리 잡고 있고,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등의 상업·편의시설도 많다.

 

평면 설계에서는 일부 타입의 경우 현관에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하고, 알파(α)룸이나 ''자 주방을 적용한 타입도 마련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평균 분양가는 3.31385만원(기준층)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20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843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78월로 예정돼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