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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핫딜'로 쇼핑검색 강화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는 쇼핑검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핫딜 상품들을 모두 모아 보여주는 '쇼핑핫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핫딜이란 쇼핑 업체에서 특정 시간대에 할인 이벤트를 통해 싸게 판매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네이버 쇼핑핫딜(http://shopping2.naver.com/hotdeal/)은 쇼핑몰 별로 다양하게 흩어져 있던 핫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게 특징이다.

 

쇼핑핫딜은 소셜커머스·오픈마켓·종합몰 등의 핫딜 상품들을 업체별로 모아 보여주는 '소셜베스트', 네이버 스토어팜과 같은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들의 할인 상품들을 담은 '럭키투데이', 해외 핫딜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는 '해외핫딜'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쉽게 찾기 어려웠던 소호몰들의 할인 이벤트 및 해외 핫딜 정보들을 담았고 단순하게 상품을 분류하던 것에서 벗어나 해시태그 기능을 도입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에게 키워드별로 최적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핫딜 정보의 검색 반영도 상반기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