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를 다음 달 7∼9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1236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59㎡가 739가구, 84㎡가 318가구 등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이뤄졌다.
아파트 6개 동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한 동은 금천구에서 가장 높은 약 150m, 47층으로 지어져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한 동의 최상부 2개 층은 스카이라운지로 조성돼 주민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파트 아래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가와 대형마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4만6000여㎡의 롯데마트가 들어선다. 또 단지 서쪽으로는 약 260m 길이의 카페 거리도 조성된다.
금천구청과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내달 3일 독산동 424-1번지에 문을 연다. 문의는 ☎ 02-868-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