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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뮤지션과 관객의 만남, ‘네이버 온스테이지’

 
[kjtimes=정소영 기자] 인디 뮤지션을 위한 라이브 플랫폼 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는 오는 26'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인디뮤지션과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라이브 무대를 지원한 온스테이지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마다 온스테이지LIVE’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을 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만든 창작자 지원 사업인 온스테이지는 지금까지 매주 한 팀씩 총 233, 699편의 고품질 인디뮤지션 라이브 영상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소개했다.
 
공연 진행 2주 후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에 고화질 라이브 공연영상과 공연후기로 서비스돼 생생한 라이브 현장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만날 수도 있다. 이번 공연은 웨일김정균’, ‘빅 베이비 드라이버의 무대로 꾸며진다.
 
네이버문화재단 김지아 문화사업 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숨은 음악,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은 많은데 관객과 만나는 좋은 환경의 라이브 무대는 한정적이었다온스테이지LIVE로 대중과의 연결 통로를 확장 시키는 것이 온스테이지의 진정한 의미라 생각하며 앞으로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에게 다양한 라이브 무대 기회를 제공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 온스테이지LIVE’ 무대는 326일 목요일 8, 홍대 벨로주에서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