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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듀엣 롤케익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하나의 롤케익에 두 가지 맛을 반반씩 담아낸 ‘2 in 1’ 제품 듀엣 롤케익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인오렌지롤과 헤즐넛피칸롤이 절반씩 포함돼 롤케익 하나로 두 가지 제품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오렌지색과 헤즐넛색의 케익시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컬러풀한 외형이 시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한다.

 

파인오렌지롤부분은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와 크림을 기본으로 파인애플과 오렌지가 들어가 과일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헤즐넛피칸롤부분은 헤즐넛과 피칸이 고소함을 배가시켜준다. 이는 파리바게뜨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롤케익과 차별되는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두 가지 맛을 선정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작은 사이즈의 서로 다른 롤케익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 제품은 있었으나 하나의 롤에 두 가지 맛을 함께 담아낸 것은 처음이라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듀엣 롤케익은 새로운 모양과 맛으로 롤케익의 구매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