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 27일 오픈

[kjtimes=최태우 기자] GS건설이 27일부터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는 작년 11월 공급된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이어 미사강변도시 내 2차로 공급하는 물량으로, 센트럴자이 분양 시 민간분양 최초 1순위 청약 마감과 최고 93:1이라는 경쟁률 기록으로 계약 2주 만에 완판됐다.
 
지하 2~지상 29, 5개 동, 전용 91~132(펜트하우스 포함)의 중대형 평형 총 555가구로 구성되며.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91139가구, 98239가구, 102167가구, 1282가구, 1328가구다.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평면에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전용면적 102(B타입) 40가구에 한강을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북쪽에 거실을 배치하는 평면을 도입한다.
 
이 평면은 거실=남향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북쪽으로 거실을 배치함으로써 한강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주방과 방 3개는 남향에 위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일조와 채광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5개동 최상층에는 전용 128132로 구성되는 펜트하우스(10가구)가 들어가 타입에 따라 거실, 침실 등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펜트하우스 전 가구에 테라스가 마련돼 일부 가구는 테라스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부 아파트 동 코너에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침실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한강조망 특화설계 이외에도 사전공급에서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다양한 특화평면이 도입된다.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서비스 면적이 극대화되는 3면 발코니를 전체 555세대 중 40% 이상 적용할 예정이며, 수요자들의 취향에 따라 침실, 펜트리, 가족실 등 3가지 타입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이 도입된다.
 
또한 주택형에 따라 안방에 마스터 드레스룸, 서브 드레스룸 및 서재, 취미실, 맘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단지 바로 앞 78,755규모 근린공원 조성계획과 더불어 한강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강 조망(일부가구)이 가능한 입지로 한강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망월초교, 은가람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으로 미사리조정경기장, 승마공원, 선동둔치체육시설 등 휴양·레저시설도 풍부하다.
 
강남권 이동이 용이한 교통입지도 강점이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선동IC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2018년 연장 개통되면 종로, 광화문, 여의도로 원스톱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확정(현재 검토 중)될 경우, 미사강변도시의 위상이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백화점·쇼핑몰·영화관·엔터테인먼트시설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 스퀘어(2016년 완공 예정), 하남지식산업센터·첨단업무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지역의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4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순위, 32순위로 진행된다. 9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계약은 14~16일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되며, 91, 98A, 102C 3개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178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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