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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프로야구 시즌 개막' T스포츠 앱 개편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2015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통합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T스포츠'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T스포츠는 프로야구·농구·축구 경기의 HD급 초고화질 중계방송과 뉴스·기록 등의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T스포츠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와중에도 팝업 플레이어로 실시간·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는 '팝업뷰', 화면 분할을 통해 다른 경기를 동시에 시청하는 '타구장 멀티뷰', 생중계 중에 원하는 장면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머신' 등 차별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 고객은 T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하루 2GB, 월 최대 62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T스포츠팩(9000)에 가입하면 데이터 요금 부담도 줄어든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