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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 코스 강화한 미니 세탁기 '꼬망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한 미니 세탁기 '꼬망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2013년 상반기 선보인 미니 드럼 꼬망스의 후속작이다.

 

란제리, 면 속옷, 아기 옷, 스피드, 표준 삶음 등 기존 8가지 세탁 코스에다 울·섬세, 와이셔츠, 수건 등 3개 코스를 더했다.

 

맞춤 세탁 다운로드 코스도 추가했다. 모바일 기기를 NFC 태그온에 갖다대면 기능성 의류, 블라우스, 청바지 등 9가지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기본 11가지부터 최대 20가지까지 코스를 늘려 사용할 수 있다.

 

물 온도 표시를 냉수, 40, 60, 95네 가지로 표시해준다. 기존 냉수, 온수, 삶음에서 하나 더 늘렸다.

 

3.5의 세탁물을 표준세탁하면 기존 드럼세탁기보다 전기 사용량을 최대 63%까지 줄인다.

 

표준삶음 코스를 선택하면 95뜨거운 물로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9% 이상 살균할 수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RT)으로부터 S마크를 획득,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사용자 방향으로 15도 기울인 풀터치 디스플레이는 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럭셔리 라임, 럭셔리 샤인, 럭셔리 화이트, 화이트 등 4가지.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세탁 코스를 대폭 강화하고 살균 성능까지 공인받은 꼬망스 미니세탁기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