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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4' 다음달 6개국서 동시 공개 '사양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를 다음 달 말 세계 6개국에서 동시 공개한다.

 

LG전자는 서울과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이스탄불 터키 등 세계 6개 도시에서 G4 공개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뉴욕·런던·파리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428, 서울·싱가포르·이스탄불에서는 29일에 열리지만 시차를 고려하면 공개행사는 당일 안에 마무리된다.

 

LG전자는 이날 각국 매체에 공개행사 내용을 알리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SEE THE GREAT, FEEL THE GREAT'라는 문구가 박혀 있는데 4번째 G시리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G' 부분은 굵게 새겨져 있다.

 

초대장 배경은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으로, 이는 G4의 후면 커버가 가죽 소재로 제작됐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G4의 구체적인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64비트 옥타코어 칩과 5인치대 쿼드HD(QHD) 디스플레이에 평면이 아닌 둥근 형태의 화면이 탑재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