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상하목장이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대림미술관의 선데이 그린 라운지에서 오가닉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림미술관에서 현재 진행 중인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선데이 그린 라운지는 채식주의자이자 동물보호운동에 앞장섰던 린다 매카트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당일 ‘그린을 심자’라는 메시지로 관람객들을 위한 여러 특별한 시간들로 꾸며진다.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D라운지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상하목장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anghafarm) ‘좋아요’ 인증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유기농 퇴비와 새싹채소 씨앗( 혹은 허브 씨앗), 상하목장 공병,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125ml 3개(우유,코코아,딸기,바나나 중 임의 증정)로 구성된 상하목장 오가닉 서클 200 키트를 증정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상하목장 오가닉 서클 키트로 어떻게 씨앗을 뿌리고 채소를 가꿀 수 있는지 알려주는 클래스도 마련된다. 식물 문외한이어도 상하목장에서 준비한 오가닉 서클 키트와 강좌만 듣는다면 별 어려움 없이 식목일을 뜻 깊게 보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 외에도 유기농 퇴비와 상하목장 공병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도 마련돼 있어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특히 상하목장의 유기농 퇴비는 고창군의 인근 농가에서도 요청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상하목장의 유기농 퇴비는 청정한 고창의 유기농 목장에서 유기농 젖소의 분뇨로 만든 자가 퇴비로, 이 퇴비는 다시 유기농 초지에 뿌려지고 그 풀을 소가 먹고 소는 다시 분뇨를 만드는 자연의 선순환 고리를 이어주는 소중한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상하목장은 오가닉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유기농 퇴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의 젖소와 초지, 퇴비가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자연의 순환을 실천하는 상하목장의 오가닉서클 캠페인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며, “특히 식목일을 맞이하여 상하목장이 준비한 오가닉 서클 키트로 푸른 채소를 키우며 자연이 주는 건강한 활력을 많은 분들과 나누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