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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6 구매자 80%, 모델 32기가·요금 6만∼9만원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갤럭시S6 출시 첫날인 지난 10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32기가 모델과 69만원 요금제를 선택한 가입자가 80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64기가 모델이 32기가 모델에 비해 출고가가 약 7만원 이상 비싸다""32기가 모델로도 사용에 불편이 없어 주로 이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최대 지원금을 받기 위해 10만원이 넘는 초고가 요금제를 선택하기보다 적정 수준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비교적 요금 부담이 적은 6만원대 요금제를 많이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가입자가 많이 이용하는 69만원대 요금제 구간에서 SK텔레콤이나 KT보다 최대 38000원 높은 공시 요금제를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