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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아브뉴프랑에 제일제면소·빕스 등 개점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은 경기도 수원 광교 신도시에 있는 대형몰 아브뉴프랑에 자사 브랜드 제일제면소·계절밥상·빕스를 잇따라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면요리 전문점인 제일제면소는 이날 문을 열고 각종 면 요리와 수제 주먹밥, 튀김, 전골 요리, 도시락 등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교점은 제일제면소의 8번째 매장으로 총 117석 규모다.

 

17일에는 샐러드 바 형태의 한식 뷔페인 계절밥상이 문을 연다. 220석 규모의 광교점은 계절밥상의 11번째 매장으로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계절장터와 부추·당귀 등 신선한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텃밭'이 마련돼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스테이크 전문점 빕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빕스의 89번째 매장으로 총 204석 규모에 방과 이벤트홀 등 별도 공간을 갖춰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다.

 

아브뉴프랑은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에 인접한 대형 스트리트몰로 축구장 11개 크기 규모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