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자사의 첫 순수 전기차 스파크EV의 구매신청을 받는다.
스파크EV는 국내 출시 이후 탁월한 성능(최대 출력143 ps, 최대 토크: 48.2 kg.m), 높은 경제성, 편리한 콤보 타입 급속충전방식, 8년/16만km의 보증 정책 및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전기차 최초로 종합 평가 1등급을 받았다. 전기배터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할 수 있는 차체 구조를 적용해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전기차 민간보급은 6월 5일까지 서울시내 쉐보레 대리점 52곳에서 신청을 접수하게 되며,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구입 고객에게는 국비와 시비 보조금 및 한국지엠 추가 할인 혜택 등으로 219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충전기 설치비 600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 스파크EV를 전시해 현장에서 상담과 구매신청을 접수한다. 모든 출고 차량에는 무상으로 스파크EV 전용 데칼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쉐보레 스파크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순수 양산 전기차로,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지엠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집약돼 개발됐다.
지난 2013년 국내 전기차 민간보급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출시된 스파크EV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로 제품력을 강화한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