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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EV,서울시 민간보급 접수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자사의 첫 순수 전기차 스파크EV의 구매신청을 받는다.
 
스파크EV는 국내 출시 이후 탁월한 성능(최대 출력143 ps, 최대 토크: 48.2 kg.m), 높은 경제성, 편리한 콤보 타입 급속충전방식, 8/16km의 보증 정책 및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전기차 최초로 종합 평가 1등급을 받았다. 전기배터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할 수 있는 차체 구조를 적용해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전기차 민간보급은 65일까지 서울시내 쉐보레 대리점 52곳에서 신청을 접수하게 되며,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구입 고객에게는 국비와 시비 보조금 및 한국지엠 추가 할인 혜택 등으로 219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충전기 설치비 600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에 스파크EV를 전시해 현장에서 상담과 구매신청을 접수한다. 모든 출고 차량에는 무상으로 스파크EV 전용 데칼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쉐보레 스파크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순수 양산 전기차로,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지엠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집약돼 개발됐다.
 
지난 2013년 국내 전기차 민간보급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출시된 스파크EV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로 제품력을 강화한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