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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사용자 편의 개선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사이렌 오더가 사용자 편의가 강조된 기능으로 개선되어 소개된다.

 

새로운 사이렌 오더는 기존의 스타벅스 카드에서 신용카드로도 결제 수단이 확대되어 스타벅스 카드를 모바일 앱으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홈페이지 회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문하는 음료별로 머그와 일회용컵 외에 텀블러 등의 개인컵 선택이 추가되어 개인컵 주문시 300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동참도 가능하게 되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음료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로, 주문 대기 시간을 단축하며 편리하게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지난 2014529일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소개되어 런칭 10개월만인 3월말 현재 주문 건수가 70만건을 돌파했다.

 

고객이 선결제 후 방문한 매장에서 앱을 실행해 주문을 전송하면 본인의 스마트폰에 음료 주문부터 완료까지의 과정이 팝업 메시지로 자동적으로 전달되어 진동벨기능의 편리성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샷, 시럽, 휘핑 크림 등의 추가 유무를 비롯해 우유(무지방/저지방/일반)와 두유 선택 등 기호에 맞게 즐겨 마시는 음료를 나만의 음료로 미리 저장해, 구매 시 스마트폰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제시하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