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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웃도어, 10m 절벽 끝 ‘버티컬 스토어’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아웃도어가 오는 425일까지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10m높이의 절벽 위에 만들어진 이색적인 버티컬 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오픈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높이 10m로 거대한 바위 산을 연상케 하는 이번 버티컬 스토어는 실제 암벽과 거의 동일한 재질을 표현하기 위해 약 2달여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실제 암벽을 오르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참여자는 컨티넨탈(Continental) 타이어 사의 합성 고무를 사용해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디다스 아웃도어 테렉스 부스트 등산화와 안전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10m 높이의 버티컬 스토어 내에 숨겨진 포춘 카드를 찾아, NC백화점 송파점 아디다스 아웃도어 매장을 방문하면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춘 카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등산화(129000원 상당) 증정 및 아디다스 피크닉 도시락 통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아웃도어 관계자는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로써의 응축된 노하우와 함께 익스트림 아웃도어 스포츠를 지향하는 콘셉트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이번 버티컬 스토어를 기획했다.”, 아디다스 아웃도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가장 잘 표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써 아디다스와 함께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짜릿한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도 남기도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