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서희건설, 조합원 모집하는 ‘통영서희스타힐스’ 관심 고조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지난 13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인 통영 서희스타힐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경남 통영의 새 주거지역으로 급부상 중인 원평리 일대에 434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통영서희스타힐스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59, 75, 79등 중소형 상품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되며 무엇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업부지 소유권을 100% 확보해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갖췄다.
 
특히 낮은 공급가격제로 인해 통영은 물론 주변 다른 지역의 아파트단지와 비교해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현재 전국적으로 순풍을 타고 있는 서희건설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은 기존 건설사 위주의 주택공급 방식에서 탈피,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다.
 
통영서희스타실스의 신규조합원 가입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로부터 부산·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누구나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