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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메티에, 홈카페족 위한 가정용 향시럽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커피 부재료 브랜드 메티에(METIER)’는 홈카페족을 타겟으로 한 가정용 향시럽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티에는 CJ제일제당이 카페용 소재의 핵심기술인 향 프로파일 분석기술을 토대로 지난해 4월 론칭한 커피 부재료 전문 브랜드이다. 커피 부재료는 카페에서 메뉴를 만들 때 사용되는 향시럽, 파우더, 소스 등을 일컫는다. CJ제일제당은 향시럽 40, 파우더와 소스 20종 등 커피 부재료 60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가정용 소용량 향시럽은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바닐라 향, 헤이즐넛 향 2종으로, 집에서도 커피나 음료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 확산을 목표로 출시됐다.

 

메티에 가정용 향시럽은 바닐라 라떼, 헤이즐넛 라떼 등 메뉴를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인스턴트 커피와 우유에 향시럽 2큰술을 넣으면 간편하게 라떼가 완성된다. 가격은 280ml 기준 4980원으로, 가정에서 10~14(뜨거운 음료 200ml 기준)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