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재경쟁력’ 강화 나섰다

A380 3호기 도입해 오사카, 방콕, 뉴욕노선 투입

[KJtimes=이지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기재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A380 3호기를 도입해 세계 각국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A380 3호기는 오는 12일부터 27일 사이 오사카홍콩방콕에, 28일 이후에는 뉴욕 노선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도입한 A380 1, 2호기를 LA(매일), 홍콩(5) 노선에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1, 2016년말 2대 등 A380 6대를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국 서부지역의 관문 LA에 이어 동부지역 최대 도시인 뉴욕에 3호기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A380 3호기 도입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아시아나380 도입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퀴즈 답변 후 응모한 아시아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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