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중문화의 아이콘 코카-콜라 병이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코카-콜라 병은 1915년 처음 탄생한 이후 특유의 독창성있는 디자인으로 영화, 디자인, 순수 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주었으며 앤디 워홀(Andy Warhol)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함께 하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유리병으로 거듭났다.
올해 코카-콜라사는 코카-콜라 병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소비자들과 함께 짜릿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으로서 짜릿한 행복 스토리를 만들어온 코카-콜라 병만의 고유한 헤리티지와 아이코닉함을 강조하는 ‘행복에 키스하세요(Kiss Happiness)’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카-콜라가 세상에 처음 탄생한 5월 8일을 기점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코카-콜라 병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등을 통해 사전 선발된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코-크 보틀 하우스’는 5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열리며, 코카-콜라 병 100년의 역사와 다양한 소장품들을 감상하고, 포토존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또한, 5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신사동 가로수길의 주요 음식점 10곳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코카-콜라의 주요 캠페인 이미지와 스토리를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조성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코-크 헤리티지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 “코카-콜라 병에 지난 100년 동안의 전 세계인들의 짜릿한 행복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코카-콜라는 짜릿한 청량감을 주는 한 잔의 음료에서 패키지의 스토리까지 담겨져 끊임없는 브랜드 가치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