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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두산가족 장학생’ 야구장 초청행사 개최

[kjtimes=정소영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지난 9두산 가족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43명을 잠실야구장으로 초청, 두산 임직원과 함께 두산베어스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두산 가족 장학생가운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자원해서 참석한 두산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1:1 짝을 지어 경기를 관람하고 간식 등을 함께 했으며 학생들의 귀가를 도왔다.
 
한편 두산베어스 선수단도 행사에 동참, 학생들에게 사인볼으 선물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