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키자니아 서울, ‘1000만원 나눔 장학금’ 주인공을 찾아라!

 
[kjtimes=정소영 기자]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전국 초등학생 가운데 우수한 나눔 인재를 선발하는 <2015 키자니아 프라이즈>을 개최한다.
 
오는 75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 국내 유일의 나눔리더 시상식인 키자니아 프라이즈는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평소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어린이 또는 학내 나눔 문화 조성에 힘써 온 어린이를 찾아 격려하는 제도로, 올해는 교육부·보건복지부·MBC·중앙일보·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한다.
 
<2015 키자니아 프라이즈>는 개인적으로 또는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소속으로서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갖고 나눔 활동을 펼쳐 온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키자니아 서울 홈페이지(www.kidzania.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75일까지 이메일(prize@kidzania.co.kr) 또는 우편(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키자니아 프라이즈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키자니아 서울은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발 된 11명의 어린이 나눔리더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키자니아 프라이즈상(장학금 500만원, 학급 전원 키자니아 초청 제공·1) 교육부 장관상(장학금 100만원·1) 보건복지부 장관상(장학금 100만원·1)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재단 해외 사업장 방문 기회 제공·1)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키자니아 서울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1544-511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