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동부대우, '스마트 스페이스 솔루션' 프리미엄 냉장고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스마트 스페이스 솔루션'으로 편의성을 높인 500대 프리미엄스타일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공간활용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데어리 이지 케이스, 파머스 케이스, 멀티 선반 슬롯, 4단 도어포켓, 클린 가이드 등 스마트 스페이스 솔루션을 구현했다.

 

데어리 이지 케이스(Dairy EZ Case)는 유제품··소시지 등을 보관하는 경사 형태 서랍으로 냉장실 상단에 배치됐다. 인체공학적 손잡이와 세이프 클로징 기능으로 서랍이 열린 채로 냉장고 문을 닫더라도 자동으로 서랍이 닫히도록 설계했다.

 

냉장실 하단부 파머스 케이스(Farmer's Case)는 야채·과일 등 신선제품 보관 공간으로 남은 자투리 식재료를 위한 플러스 케이스와 대용량 야채실로 나눴다.

 

2생수통 보관이 가능한 4단 도어 포켓, 탈취필터가 장착된 포켓 칸막이 형태의 클린 가이드 등을 채택했다.

 

메탈실버 디자인과 도어 상단에 터치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줬다.

 

506(FR-G516PESB)562(FR-B561PS)로 가격은 60만원 후반70만원 후반대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