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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영화 연평해전 통장'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22일부터 영화 연평해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영화 연평해전 통장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예금은 1년만기 예금 상품으로 중소기업금융채권또는 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금리는 연 1.95%이며,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00%, 3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실세금리정기예금의 경우 기본금리 연 1.75%, 관객 100만명 이상시 연 1.80%, 300만명 이상시 연 1.9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상품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영화 연평해전관람권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