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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 ‘ABC 2015 금융의 미래’ 포럼 개최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인 아시아타임즈(회장 조용하)가 지난 5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금융전문가가 참석하는 ‘ABC 2015 : Asia Business Conference 2015 아시아 금융의 미래 : 금융빅뱅 핀테크 - 한중일 금융시장 생태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션1은 정우택 위원장의 축사와 윤용로 전 은행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하학언 중국 국무원 정책 중심의 중국 금융개혁의 핵심 핀테크- ··일 협력방안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세션2에서는 국중호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의 일본의 핀테크 산업 현황과 아시아 금융시장의 미래주제발표 후 이보우 단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이효 중국 중앙당교 법학박사와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3에서는 김유미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이 한국금융의 미래- 금융감독원의 핀테크 정책방향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세션4에서는 김인석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핀테크의 성공은 보안이란 주제발표 후 이보우 단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영환 건국대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됐다.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인 조용하 아시아타임즈 회장은 세계금융시장의 대전환기의 핵심 수단이 되는 핀테크가 한국에서는 이제야 본격 준비를 해 늦은감이 있다이런 시점에 마련된 ‘ABC 2015’를 통해 한중일 금융 핀테크 현황을 살펴보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15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사를 위해 애쓰신 조용하 회장을 비롯해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김진구 협회 감사,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하학언 중국 국무원 정책중심, 국중호 일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 이보우 단국대 교수, 이효 중국 중앙당교 법학박사, 김유미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 김인석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영환 건국대 교수 등이 참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