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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최고의 맥주 브루어리, 서울서 체험해 보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체코 대표 프리미엄 맥주 필스너우르켈이 필젠 브루어리 지하 저장고 투어 프로그램을 그대로 재현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를 63일 단 하루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필젠 공장에서 맛 볼 수 있는 갓 양조된 신선한 필스너 우르켈 생맥주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 외 국가에 유통된 적 없는 희소성 높은 맥주이며, 급이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 투어에서는 필스너 우르켈이 173년간 유지해 오고 있는 옛 방식 그대로의 지하 저장고 대형 오크통에서 바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데, 서울에서는 이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지하 저장고에서 갓 양조된 맥주를 나무 오크통(wooden barrel)’에 담아와 체험을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이 맥주가 유럽 외 국가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한국 내에 필스너우르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목적으로 체코 대사관의 주도 하에 특수 항공편으로 제품을 조달 해 올 수 있었다.

 

이번 브루어리 투어 이벤트는 필젠 브루어리를 그대로 재현한 필스너 우르켈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강남역에서 63일 단 하루 개최된다.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필스너우르켈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PilsnerUrquellKorea)을 통해 5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스너우르켈 관계자는 체코 최고의 브루어리 투어를 직접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이번 이벤트가 성사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이번 기회를 통해 체코 맥주의 우수성과 필스너우르켈의 뛰어난 품질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필스너우르켈은 1842년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에서 태어났으며, 173년간 동일한 곳에서 동일한 재료와 양조 방법을 통해 그 맛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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