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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오피스' 구현 쿼드코어 CPU 장착 MX7 복합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프린팅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 CPU를 장착한 최고급 사양의 A3 고속 복합기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삼성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 7(MX7, Samsung Smart MultiXpress 7)’ 시리즈는 삼성 복합기 중 가장 빠른 분당 최고 60매 출력속도를 자랑하며,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 스마트 UX 센터가 적용되어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사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MX71.5GHz 쿼드코어 CPU로 기존의 듀얼코어에 비해 2배 더 빠른 실 출력 속도를 자랑하고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으로 1초에 최대 4페이지까지 스캔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MX7에 동급 최장 수명 토너와 드럼 기술을 적용해 토너 기준 최대 45000, 드럼 기준 최대 45만 장까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관리자의 소모품 교체 부담을 덜었다.

 

이 밖에도 고화질 컬러 출력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미지 강화 기술 'ReCP', 차세대 토너 기술인 중합 토너, 동급 최고 수준인 '리얼 1200×1200 dpi' 해상도를 적용했다.

 

10.1인치 대화면 컬러 터치 스크린, 960 x 600 dpi 고해상도 및 90도 회전 화면을 제공해 복잡한 긴 문서, 인물, 풍경 사진 까지도 PC로 다시 돌아가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검토 및 편집할 수 있다. 개인용 모바일 기기의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MX7은 모바일 프린트, 클라우드 프린트, NFC, 무선랜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 송성원 전무는 “MX7은 속도, 기기 간 연결, 모바일 트렌드, 내구성 및 비용 절감 등 모든 면에서 사용자와 관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혁신 기술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