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가 차세대 참치캔을 출시하면서 현재 4300억 규모인 국내 참치캔 시장을 2018년까지 6000억대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동원F&B는 26일 건강성을 강화한 4세대 참치인 '동원 건강한 참치' 등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참치캔은 셀레늄엽산, 오메가369, 저나트륨 등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셀레늄엽산은 영양에 초점을 맞췄으며 여성건강에 좋은 셀레늄, 엽산 등을 추가로 담았다.
활력을 강조한 오메가369는 오메가3에 들깨유, 해바라기유 등을 통해 오메가6와 오메가9까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균형있게 담았다. 남성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저나트륨은 감마올리자놀이 풍부한 현미유를 담았으며, 동원만의 나트륨저감화 기술력을 통해 나트륨 함량을 낮춰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박성칠 동원F&B 사장은 "4300억원 규모의 참치캔 시장을 향후 3년 내 6000억원 까지 키워나가 국내 참치캔 시장의 제2 도약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중국 등 아직 참치캔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이머징마켓 역시 건강한 참치 수출을 추진하는 등 건강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