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주변 전세값 보다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을 분양한다.
29일 서희건설은 경기도 시흥 군자IC 인근에 조성하는 ‘군자 서희스타힐스숲愛(이하 숲愛)’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숲愛’는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돼 있다.
‘숲愛’는 판상형 아파트로서 혁신평면 4-BAY 설계를 적용,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를 지향해 공간 전면에 3개의 방과 거실을 배치, 실내로 들어오는 일조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기의 순환을 가장 이상적으로 상태로 유지시키는 설계시스템으로 지어진다.
군자산자락에 위치해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에다 차량 5분 거리에 도심권인 정왕동과 인접해 쇼핑, 문화, 의료 등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았으며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다.(문의: 1600-2722)
한편, 연이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지역주택조합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서희건설은 현재 시공 중이거나 계약 혹은 약정상태인 사업장이 총 33개곳, 2만7000여 세대에 이른다.
조합원 입장에서 건설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현태로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이 줄어 일반아파트 대비 분양가를 10~20% 낮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