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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여행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그랑블루' 카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카드는 국내외 여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와 포인트 현금 전환 서비스 등을 담은 '그랑블루'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랑블루는 면세점 사용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인천·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 무료이용, 국내 특급호텔·공항 발레파킹 등 여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담았다.

 

연회비를 내고 가입 첫해 실적 30만원을 넘긴 고객에겐 국내 1인 왕복항공권, 10만원 상당의 외식 이용권, 8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7가지 선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아포인트 누적잔액이 10만점 이상이면 10만원 단위로 고객의 계좌로 돌려주는 현금 자동입금 서비스와 해외 직구 관련 보험 무료 제공, 치킨업종 10% 할인 등 카드 업계 최초로 도입된 서비스도 눈에 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 업종·또는 결제 금액에 따라 1.52.0%가 모아포인트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10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랑블루는 풍성한 혜택과 업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비스를 담은 매스티지(대중명품) 상품"이라며 "고객보다 먼저 고객의 필요한 부분을 혜택으로 담아내고자 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