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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비츠바이닥터드레와 헤드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MCM은 프리미엄 헤드폰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CM은 비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헤드폰(, 필 스피커 캐릭터 번들, 투어 이어폰을 선보였다. 비츠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MCM의 헤리티지 트래블 라인에서 영감을 얻어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MCM의 시그니처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되었으며, 휴대용 스피커와 스탠드로 구성된 필 번들은 비츠의 두드(Dude) 캐릭터가 MCM의 아이코닉 백팩을 메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되었다.

 

런칭 행사에는 뉴욕의 가장 핫한 소셜라이터들과 패션 관계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글로벌 취재진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래퍼 자다키스, 가수 패볼러스, 가수 저스틴 스카이, DJ 겸 모델 첼시 레일랜드, DJ 겸 모델 한나 브론프먼, 인스타그램 스타 토스트밋츠월드 등 VIP와 영향력 있는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새로운 제품 출시를 축하했다. 파티에는 또한 뉴욕의 유명 DJ 바쉬티(Vashtie)R&B 가수 파티넥스트도어(Party Next Door) 등이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MCM 관계자는 “MCM은 독일 뮌헨이 유러피안 디스코의 중심이었던 70년대에 설립되었다. 음악은 MCM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비츠와의 이번 협업은 MCM의 기존의 브랜드 자산은 물론 새로운 가치인 뉴 스쿨 럭셔리와 일맥상통하며, MCM만의 DNA를 만들어 나가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