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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MCM 스페셜에디션 입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MCM이 메인 모델인 엑소(EXO)와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런칭했다.

 

MCM의 아이코닉한 라인과 엑소의 시그니처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시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분위기의 캐주얼 시티 스타일을 제안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이 라인은 단순한 한정판이 아니라 리미티드 에디션의 스페셜 버전으로 각 제품에 특별한 숫자가 부여돼 더욱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매장에는 엑소와 MCM의 한정판 출시 소식을 미리 접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그니처 아이템인 백팩의 경우 품절을 앞두고 있다.

 

블랙 컬러의 내추럴한 샤이니 레더와 매트 레더가 조화되는 가운데 패치워크된 엑소의 로고가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엑소의 시그니처는 MCM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듀크 라인과 티셔츠, 스냅백 등에 주요 모티브로 들어가 엑소와 MCM을 사랑하는 새로운 세대와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전망이다.

 

백팩, 슬링백, 클러치 등 가방 3, 의류 2, 악세서리 3, 모자 등 기능적으로 구성된 엑소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세련된 색상과 소재가 믹스되어 중성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특별히 구성된 애니멀 아티클 8종은 SMTOWN 공식 캐릭터를 형상화한 것으로, 각 캐릭터를 둥그런 모양으로 재구현한 가운데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무늬를 매칭하고 핸드 스티치를 사용해 MCM만의 독창성을 표현했다.

 

MCM X 엑소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MCM 플래그십스토어와 지정매장 및 SMTONW@coexartium 2SUM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