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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공동출시 카드 '인기몰이'

[KJtimes=김봄내 기자]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출시한 BNK카드가 출시 보름여 만에 15000개 넘게 발급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9BNK금융지주에 따르면 BNK카드는 '단골가게 할인'이라는 콘셉트로 모두 4종류의 할인이 입체적으로 적용된다.

 

우선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없이 결제금액의 0.2%를 할인하고, 3개월 연속 사용하면 0.3%를 추가할인 한다.

 

사용금액이 큰 단골 가맹점에 대해서는 0.5%를 추가해 할인하고, 자주가는 단골 가맹점에서도 3.5%를 할인하는 등 최대 4.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여행객이나 외국 직구입 고객을 위해 외국가맹점 사용분에 대해서도 할인혜택을 준다.

 

이밖에 BNK카드를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이용금액의 0.1%를 지역상생기금으로 기부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