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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 바캉스 시즌 앞두고 여행상품 박람회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CJ(www.CJmall.com)은 휴가 시즌을 앞두고 각종 여행상품을 모은 박람회 '여름휴가를 부탁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731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는 20만원대 자유여행부터 400만원대 고급 패키지 여행상품이 선보인다.

 

특히 후쿠오카-규슈-나가사키 등 일본 주요 도시를 23일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20만원대의 자유여행도 있다. 상품별로 일본에서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JR패스 10% 할인, 시티루프 버스 1일 패스권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영국·프랑스·스위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이 포함된 서유럽 79일 패키지 상품은 기간과 코스에 따라 200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하와이 여행 상품도 100만원대에서 400만원대까지 고를 수 있다.

 

휴가철 가족여행에 맞춰 필리핀 세부 최대 워터파크가 포함된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상품'도 판매하며 34일 기준 50만원대로 예약할 수 있다. 12세 미만 아동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가족 여행지로 괌 여행 상품도 가족 여행으로 인기가 좋다. PIC 골드 숙박이 포함된 상품은 45일 기준으로 관광 코스 및 일정에 따라 80만원대 상품부터 고를 수 있다.

 

또 테마기행 코너에서 여름방학 가족 여행, 여성들을 위한 여행, 식도락 여행, 주말 초단기 여행, 세계 문화유산 답사 여행 등을 소개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