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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이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광교신도시 B3·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지상 435개동, 576가구로 구성된다. B3블록과 B4블록에는 각각 317가구(84~273), 259가구(111~164)가 들어선다.

 

전 가구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로 최상층 일부에는 다락방과 연계된 옥상 테라스가 시공된다. 1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는 물론 주거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지하층이 제공된다.

 

테라스 면적은 최대 94에 달하며 전용률 역시 7981% 수준이어서 공간활용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 광교산 자락에 단지가 위치했고 성죽공원, 솔내공원, 열림공원, 생태하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내년 2월 개통되는 신분당선 광교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상현IC, 서수지IC),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 인근에 광교초병설유치원, 광교초, 광교중, 광교홍재도서관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청약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과 21·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B3·4블록 당첨자는 각각 내달 8, 9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같은달 15일부터 17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51-5번지(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26일 문을 연다. 문의:031-214-42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