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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물타지 않은 ‘우엉차’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남양유업(대표 이원구)100% 국산우엉을 껍질째 찌고 덖어서 유익한 성분을 우려내 추출한 신개념 웰빙음료 우엉차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 순수 국산우엉을 사용했으며, 우엉의 유효성분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껍질째 사용했다. 깨끗한 물이 계속 흐르도록 별도 설계된 세척용 드럼에서 껍질에 뭍어 있는 흙과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했다. 245종 이상의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합격된 우엉 만을 사용했다.

 

특히 마른우엉 대신 수분이 함유된 우엉을 덖어 우려냄으로써 유효한 성분을 최대한 추출 후, 물을 섞지 않고 추출액 그대로 제조하여 깊이 있는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남양유업 우엉차는 집에서 차를 끓이는 방식과 동일하게 제조된 제품으로, 원료 선정부터 제품제조까지 철저히 관리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무균충전 PET 용기를 사용했다.

 

우엉은 국화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식물로 예로부터 비만예방, 배변촉진, 정장작용 등 몸에 이로운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엉의 영양핵심은 껍질에 있는데, 우엉껍질에는 혈관 속 지방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과 독소배출 같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이놀린 성분, 그리고붓기 제거에 이로운 팔미트 산과 혈관건강에 이로운 리그닌 등이 함유돼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