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이랜드 로엠, 명동에 최대 규모 플래그숍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의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은 서울 명동에 최대 규모의 플래그 숍인 명동 중앙점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로엠 명동 중앙점은 총 면적 740, 3개층 규모다.

 

명동 중앙점은 로엠의 종전 180여개 매장을 대표하는 플래그숍으로, 국내 로엠 매장 중 최대 규모다.

 

1층에는 로맨틱 상품 라인을, 2층에는 밝고 젊은 느낌의 캐주얼 라인을 배치한다.

 

모든 층에는 각각의 스타일에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밀 수 있는 의류·패션 액세서리·잡화 등을 판매한다.

 

3층에는 312세 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여아 키즈 브랜드 '로엠걸즈'가 들어선다.

 

특히 명동 중앙점에 상품디자인에서 생산까지 24일만에 이뤄지는 최신 '로엠 트렌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은 올해 30개의 매장을 추가로 개설, 연매출 1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