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대한항공, 소재 디자인 작품 공모전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76일부터 911일까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대한항공과 관련된 모든 소재의 디자인 작품을 응모할 수 있는 ‘2015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이번 대한항공 공모전에서,참가자는 대한항공 관련된 모든 소재로 4개 부문(Visual, Space, Product, Apparel)에 다양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1인 혹은 1(4명이하)으로 2개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디자인 공모전은 대한항공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어린이 그림대회와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ž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 이은 또 하나의 문화마케팅 행사이다.

 

작품은 76일부터 오픈하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youngartist.koreanair.com)를 통해 오는 83일부터 911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대한항공 SNS 에 친구와 학교 응원 메세지를 댓글로 달아 가장 많은 응원 댓글이 달린 학교를 대상으로 대한항공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 대한항공이 쏜다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초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 예정이며, 영예의 대상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그리고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일본/중국 노선 중 택일, 왕복 항공권 2매를 수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