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IT/게임

네이버 포스트, 휴가철 맞아 여행 콘텐츠 강화

 
[kjtimes=정소영 기자] 네이버의 모바일 콘텐츠 생산 플랫폼 포스트가 휴가철을 맞아 본격적인 여행 특화 전문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사용자 여행 공모전, ‘여행 에디터 데뷔 프로젝트의 두 번째 테마지로 제주도 & 호주편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 호주의 방문 후기를 올린 에디터 중 14명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네이버와 호주관광청이 함께 제공하는 ‘57의 호주 여행 항공권, 숙박권 등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기간 내 PC나 모바일을 통해 제주도, 호주 여행과 관련된 자신의 에피소드를 포스트에 작성하고, 등록할 때 #제주도여행, #호주여행 태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내달 9일까지며, 공모전 결과 발표는 97일 진행 예정이다.
 
응모 부문은 관광 명소, 행사 정보 등 여행지의 매력을 잘 알린 매력발산상, 23일 일정, 드라이브 코스 등을 소개한 베스트코스상, 예쁘고, 보기 좋은 구성의 디자인을 담은 시선강탈상, 자신만 알고 있는 현지 여행 팁을 공개한 이분 최소 현지인상 등 총 4 가지 부문이다.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여행 공모전의 첫 테마지, ‘강원도편을 진행한 네이버는 30명의 첫 전문 여행 에디터를 선발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생생한 지역 여행 정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 포스트는 향후에도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국내외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중 지속적으로 여행지를 확대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포스트는 이용자들의 콘텐츠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기능적 측면 개선에도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바로 녹음해 올릴 수 있는 음성 첨부 기능도 이달 중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해외 각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생생한 현지 정보를 담아 올리는 포스트를 선발하는 해외통신원 모집프로모션도 내달 2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