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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사이버거래소, 복날 맞이 산지 우수 농식품 예약주문 접수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 사이버 거래소는 9일부터 복날 맞이 산지 우수농식품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여름철 수요가 많은 품목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식품 발굴 및 우수 농가의 홍보강화 차원에서 aT 사이버거래소와 지역농산물 온라인 장터인 농마드, CJ오마트 등 네트워크사와 협력해 추진된다.
 
주요 상품으로 무항생제 삼계탕, 백숙용 오골계, 무항생제 오리로스구이, 백숙용 통오리, 홍성한우사골 등 다양한 축산물과 바다장어, 완도전복, 추어탕 등 수산물, 그리고 함안 수박, 김천 자두, 찹쌀, 건대추, 무농약 와송, 청도 아이스 홍시 등 농산물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산지 생산자 농식품을 직공급해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시중가 대비 10~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예약주문은 79일부터 eaT마트(www.eatmart.co.kr), CJ오마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주문 상품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김장래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장은 삼복더위를 앞두고 신토불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수요가 많은 상품을 중심으로 사전 예약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물가안정 및 산지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