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결과 발표 앞둔 ‘면세점 선정 업체’…주가 얼마나 오를까?

교보증권 “최소 30% 상승, 한화갤러리아 주가상승여력 272.0%”

[Kjtimes=김승훈 기자]관세청이 10일 오후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내 면세점 입찰에 성공한 회사의 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교보증권이 선정된 업체의 주가가 최소 3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날 교보증권은 입찰 성공 시 주가 상승 여력은 한화갤러리아,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신세계, 호텔신라 순으로 크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는 입찰에 성공하면 내년 매출액이 올해보다 44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2.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주가 상승 여력이 272.0%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SK네트웍스와 현대백화점은 50%, 신세계와 호텔신라는 각각 30%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