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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복날 맞이 한정 메뉴 ‘복버켓’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KFC는 복날을 맞아 여름 한정 메뉴인 복버켓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복버켓은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스윗갈릭 치킨 3조각+콜라 1(500)+소스 1로 구성된 메뉴로, 초복과 중복에 맞춰 이날부터 14일까지, 22일부터 26일까지 각각 5일간 총 10일 동안만 판매된다.

 

해당 기간 동안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복버켓을 단품 대비 약 17% 할인된 가격인 18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버켓을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에코보틀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000원에 구매 가능한 에코보틀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에코 소재로 만들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보냉, 보온 효과가 탁월하다. 가볍고 투명한 용기로 컬러감 있는 음료를 담아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한편, KFC는 복버켓 출시를 기념하며 복버켓 판매 기간 동안 에코보틀 인증샷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애플워치 스포츠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KFC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FC.KOR)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