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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브런치 전용 후랑크 출시...브런치 제품 인기 잇는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브런치 전용 후랑크 '더 건강한 브런치 후랑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지널''리치치즈' 2(260, 9980)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고기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고기를 씹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다.

 

고기를 감싸는 껍질을 일반 후랑크에 사용되는 콜라겐 대신 천연장(돼지의 소장에서 지방과 점막을 제거해 만든 천연 돼지내장 껍질)을 이용, 유럽 정통 수제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별한 조리 없이 굽기만 해도 브런치 메뉴로 즐길 수 있고, 캠프장 그릴용 또는 아이들 간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말 출시된 브런치 전용 슬라이스햄 '더 건강한 브런치 슬라이스'3개월만에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베이컨, 비엔나 등 브런치 전용 제품을 추가로 내놓고 올해 브런치 전용 제품 매출 3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브런치는 외식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통해 '홈메이드 브런치' 식문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