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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BMW·MINI 삼성전시장 확장…국내 최대 규모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의 공식 딜러 코오롱 모터스가 강남구 영동대로에 BMW·MINI 삼성전시장을 신축 이전 오픈했다.

 

삼성전시장은 양 브랜드가 함께 마련된 복합 전시장 형태로 지상 5층에 연면적은 기존 전시장보다 3.5배 큰 규모인 4,954.38크기다.

 

전시장 1층에는 5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MINI 쇼룸과 차량 출고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핸드오버존을 마련했고, 23층에는 총 28대의 BMW 차량 전시가 가능한 최대 규모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건물 전면이 수입차 전시장 중 최대 길이인 약 75m에 달하며 건물 외관부터 다이내믹한 BMW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반영했을 뿐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의 녹색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적인 건축물이다.

 

상시 케이터링서비스를 운영하며, 전시장 2층과 3층에 설치된 이세타 바에서는 케이터링 직원이 방문고객에게 아이패드 메뉴보드를 활용해 핑거푸드 및 음료를 제공한다.

김효준 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BMW/MINI 삼성전시장은 BMW 그룹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대표하는 전시장이 될 것이라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역량강화를 통해 올 한해도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