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금 투자 매력’ 여전히 낮다고 평가한 까닭

“최근 1년래 최저점 이탈하며 추가 하락 우려 커지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신증권이 금이 최근 가격 급락에도 투자 매력이 여전히 낮아 소외 현상이 12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2일 대신증권은 금에 대한 투자 매력에 대해 이 같은 전망하고 과거 금을 외면한 시기는 19972001년이었으며 주기로 보면 2013년에 시작된 금 소외 현상은 12년 더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은 최근 1개월간 7.6%나 하락하며 주요 자산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지난주에는 최근 1년래 최저점을 이탈하며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 가격 하락에 따라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서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최근 가격 하락에도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은 달러화나 주식보다 여전히 낮다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